황해문화, 통권 100호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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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문화, 통권 100호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6.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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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 6층




황해문화가 통권 100호 발간 기념을 맞아 오는 29부터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 6층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통일과 평화 사이, ‘황해’에서 말한다'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 섹션으로 나눠 29~30일 양일간 진행된다.

29일 기조강연은 왕후이 칭화대 인문학부 교수가 '황해라는 분단경계지역에서 전쟁평화를 트랜스로컬한 시야에서 보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한·중·일·미 등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는 황해라는 지역에서 전쟁과 평화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란 시야와 더불어 글로벌한 시각에서 바라볼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1부 세션은 '통일과 평화 사이의 사상들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김명인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와 마크 셀던 코넬대 교수,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백원담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다.

30일 열릴 2부 세션은 '분단 경계에서 통일과 평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한모니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교수,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강주원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이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바다가 협력의 가교가 되는 날'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3부 세션은 '섬, 갈등적 변경에서 평화 교류의 관문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번 매코맥 호주 국립대 태평양아시아사학과 교수와 가와미츠 신이치 신오키나와문학 전 편집장, 이시하라 슌 메이지가쿠인대 사회학부 교수, 장보웨이 대만사범대 동아시아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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