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16명 중 12명 이수···2명 조기 취업
미추홀구는 지난 3일 지역 공가를 활용한 도시재생 빈집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빈집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미추홀구 등이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증가하는 폐·공가와 지역 청년들의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양성과정은 7월2일부터 9월3일까지 2개월 간 진행됐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자 시상, 사업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16명 중 12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이 중 2명은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구는 이들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체 개발 및 취업알선, 동행면접 등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취업후에도 정기적으로 사후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