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보부상 '2018 노을마당' 개최
상태바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2018 노을마당' 개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9.06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문화재단, 국악·클래식·퓨전음악 등 다채




서구문화재단이 8월에 이어 9월에도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2018 노을마당’을 개최한다.

서구문화재단은 9월부터 10월27일까지 서구 곳곳에서 국악, 타악, 클래식, 퓨전음악, 악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8일 오후 5시 아라빛섬 정서진광장에서 루체뮤직소사이어티가 ‘TANGO with 유재하와 라흐마니노프’를 선보인다. 세련된 클래식 색깔을 입힌 싱어송라이터 유재하와 가슴을 적시는 서정적인 선율의 클래식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세기와 장르를 뛰어넘은 두 천재 작곡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이어 11일 오후 3시에는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대학로 중견 연기자 그룹이 낭만악극‘이수일과 심순애’를 전한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가장 찬란했던 시절의 절절하고 가슴 시렸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15일 오후 7시에는 아라빛섬 정서진광장에서 서양음악 전문연주단체 인천콘서트 챔버가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백제가야금연주단이 ‘비보이 가야금 줄을 타다’를 개최한다.

29일 오후 4시에는 검단먹거리타운 내 종다리 공원에서 ‘함께해요 뮤직~큐!’가 열린다. TV오디션프로그램 히든싱어-김건모 편의 우승자로 유명한 나건필과 멤버 전원이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여성일렉그룹 미켈, 성대모사의 달인 방송인 김학도의 모창 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 5시 코스모40에서 한울타리의 ‘유쾌한 드러머’가 열린다. 공연장소인 코스모40는 가좌동에 위치한 코스모화학 공장용지를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간으로 9월 개관에 맞춰 ‘2018 노을마당’과 함께한다.

이후에도 10월5일 인천 자바르떼, 13일 더원아트코리아, 18일 전통타악연구소, 19일 사랑의 하모니예술단, 27일 유리상자 이세준밴드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사업담당자(070-4237-7029)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