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은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아트플랫폼시장'을 오는 11월11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 및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이음마당에서 개최한다. 

아트플랫폼시장에서는 예술가가 만든 수공예품 중심의 ‘아트마켓’,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보여주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미술품을 이해하고 판매하는 ‘아트페어’, 다양한 공연이 함께하는 ‘공연마당’이 열린다.

올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인 ‘예술가시장’을 마련했다. 이번 예술가시장에서는 서권수 작가와 최명자 작가를 초청,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아트페어는 매회 2인의 작가를 섭외하고 작가와의 대화를 가진다. 10월2일~3일, 11월 3일~4일, 10일~11일 총 3회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열린다.

아트마켓과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도 열린다. 9월30일 이문석 트리오를 시작으로, 김이슬 트리오, 곡두요괴단, 피트앤모래, 피아체레앙상블, 리베로시스누에보, 김형섭트리오 등 재즈, 탱고, 팝, 퓨전국악, 거리 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매일 2회씩 진행된다. 

이중 길거리공연의 곡두요괴단은 아트플랫폼과 차이나타운, 신포시장을 잇는 거리 퍼포먼스 공연으로 인천 중구를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또 인천아트플랫폼 내 개방형창작공간의 참여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예술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판화, 도자, 금속공예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아트플랫폼시장 마켓 참여자를 포함, 1983년에 오픈한 인천의 대표적인 재즈클럽 ‘버텀라인’, 다양한 전시를 열고 있는 ‘갤러리 지오’와 함께 연다. 

공휴일 및 토·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은 오후 2시~8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