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세계한상대회, 오는 23일 송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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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세계한상대회, 오는 23일 송도서 개막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10.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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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개국 4천여명 국내외 경제인 참가
 
지난해 16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 모습. <사진=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 오는 23~2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7차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한다.

재외동포재단은 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민족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세계한상대회를 송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약 60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4천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하고, 총 400여 기관 및 업체에서 490여 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외 한상(韓商)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파트너 외국기업을 초청하는 '한상’s 프렌즈' 행사가 열린다.

또 뷰티, 바이오, 로봇 등 인천시 전략산업과 산학협력 특허제품과 관련한 대규모 전시회 개최도 마련된다.

한상대회 기간 국내 유명 뷰티기업은 뷰티산업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한상의 투자를 끌어낸다는 취지로 'K-뷰티 트레이드 쇼'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 정책과 남북 경제협력 교류에서 한상이 해야 할 역할을 논의하는 '한상 비즈니스 세미나'도 열린다.

이외에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청년을 한상기업 등이 인턴으로 채용하는 '한상&청년, Go Together!'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모국 투자 활성화, 한상을 통한 수출,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모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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