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11월 30일로 발급 마감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2018 문화누리카드’의 발급이 마감되는 것과 관련해 대상자 중 미발급자들을 대상으로 “발급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1인 연 7만 원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복지제도다.
공연·전시·영화·스포츠 경기 관람, 음반·도서 구매, 국내 여행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11월부터는 부평구, 계양구의 지역케이블TV 결제도 가능하며, 2019년에는 인천 전 지역 케이블TV로 사용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은 “10월 말을 기준으로 발급대상자 중 약 92%가 발급받았다”라고 전하며, “마감일 이후 신청은 불가능하니 나머지 대상자들도 발급을 서둘러 달라”라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6세 이상)이고, 발급 신청은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할 수 있다.
카드 이용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며, 만약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이 있으면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2-760-1035, 1037) 또는 관할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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