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 300 사업’ 후포항 지역협의체 내년 1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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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 300 사업’ 후포항 지역협의체 내년 1월 구성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12.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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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기반시설 개선 2년 간 총 86억 투입




 
강화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인천in 12.18자 보도>에 화도면 후포항을 선정한 것과 관련 어촌·어항 재생 지역협의체를 내년 1월 구성키로 했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재생·혁신성장 견인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어항과 소규모 항포구 및 그 배후어촌을 대상으로 어항의 기능 효율화와 연계한 지역밀착형 소규모 생활 SOC 확충, 규모의 경제 실현, 관광자원화를 통해 소득증대 등을 도모한다.
 
화도면 후포항은 오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 간 86억 원(국비 60억 원, 지방비 26억 원)을 투입해 바다 탐방로 및 전망대 설치, 밴댕이마을 특화거리 조성, 어업기반시설 확충 등 복합형(국민 휴양형 및 수산 특화형)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사업 담당자, 사업대상지 지역주민 및 관련분야 전문가 등을 포함한 어촌·어항 재생 지역협의체를 내년 1월 구성해 사업시행계획부터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관내 다른 어촌도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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