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간 배다리, 아트페어 ‘살롱 드 배다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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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간 배다리, 아트페어 ‘살롱 드 배다리’ 진행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9.02.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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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달 간 열려




 
‘사진공간 배다리’가 ‘아트미니슈퍼기획단’과 ‘Contents Factory’와 함께 사진공간 배다리 1관과 ‘Art BOOK space 집현전’에서 ‘살롱 드 배다리’라는 이름의 아트페어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Art BOOK space 집현전’은 사진공간 배다리가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 새로 기획해 꾸미고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현재 공사 중인 공간이며 이번에는 임시 전시장으로 꾸몄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 참여분야는 사진, 조각, 설치, 회화 등으로 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젊은 작가들과 함께 한다. 고정남(사진), 권동주(조각), 권보미(설치), 코디3(회화), 박준석(회화), 박혜원(회화), 윤수길(회화), 이상윤(사진), 이호진(사진), 임지원(사진) 등이다.
 
이들 작가들은 부산국제아트페어와 퍼블릭 갤러리 기획전, 아트마이닝 서울 등에서 활약해 온 예술가들이다. 그중엔 ‘하이쿠: 인천사이다치바 2018’에 참여한 고정남 작가와 ‘폐허페어폐업! 인천예술반점 길림성 2018’ 전시의 코디3, ‘교동도_오래된 미래 2018’의 이호진 작가 등 인천과 연을 맺고 있는 작가들이 다수다.
 
사진공간 배다리 측은 “아트페어라하면 대부분 큰 공간과 여러 갤러리들이 모여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비해 이번 배다리의 ‘Salon de Beadari’는 소규모장소에서 소규모 작품들로 만들어진 미니아트페어”라며 “이번 미니아트페어를 통하여 인천 지역사회가 예술 작품의 구매에 익숙해지고 판매와 구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지난해부터 시각장애인의 사진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의 사진교육, 프로젝트 진행, 전시, 출판, 작품판매와 해외와의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 사진을 통한 역할을 찾는 일도 연구하고 새로운 사업도 구상하고 있는 만큼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는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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