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몸집을 줄이고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보유중인 44필지의 토지 76만1천여㎡가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인천도개공은 이번 2차 매각을 통해 회사 몸집을 줄여 유동성 강화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총 매각예정 가격이 316억원인 이번 매물은 서울시 구로구 궁동을 비롯해 경기도 시흥시 안현동, 안산시 대부도, 인천 남동구 간석 ․ 송림동 등 수도권에 집중 분포해 있어 교통 접근성과 개발 잠재력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입찰을 위한 보증금은 응찰금액의 5%이며,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 참가 신청을 받아 내달 2일 개찰할 계획이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7일 이내에 계약보증금을 납부하고 계약체결 후 60일 이내에 대금을 완납하는 조건이다.
매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www.iudc.co.kr)를 참조하거나 인천도시개발공사 재무팀(032-260-5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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