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학교에 ‘뒷북행정’ 오명 벗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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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학교에 ‘뒷북행정’ 오명 벗을까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9.02.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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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내년부터 ‘개교업무추진단’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가칭)‘개교업무추진단’을 구성해 개교업무를 직접 챙길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초·중·고교 신설학교 개교 업무는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 교직원이 개교 1~2개월 전에 겸직이나 정규발령이 나서야 업무를 추진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급식실 조기 완성, 시험 가동 등 여러 가지 현실과제들에 원활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개교업무추진단이 가동되면 학교주변 과속방지턱 요구와 방범카메라 설치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 유관기관 대응 차원 업무속도가 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2020년 3월 신설 개교학교부터 개교업무를 시교육청에서 직접 처리할 것”이라며 “신설학교 업무 경감은 물론 개교 준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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