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아동이 행복한 통학로 환경개선사업으로 관내 약산초등학교와 주원초, 만수북초 등 3곳에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했다.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는 신호등이 없는 이면도로 교차로에 빛과 소리를 내 차량 접근을 알리는 장치다.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면 안내 음성과 함께 ‘차량 접근 중’이라는 문자가 표시되고, 교차로 중앙에는 LED등이 점멸하면서 보행자와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해 사고를 예방한다.

구는 남동경찰서와 현장실사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아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3곳에 우선 설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