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면 1면 지원 금액 650만원으로 상향 조정
남동구는 원도심 주민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그린파킹(Green Parking)과 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그린파킹은 단독 또는 다세대주택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설치하면 보조금을 지원해준다. 주차면과 조경시설, 담장이나 대문을 개방형으로 개량해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올해부터는 담장·대문이 없는 주택의 법적 주차면 외에 주차면을 설치하는 경우도 포함시켰다.
특히 주차면 1면을 설치하면 지원금액이 기존 230만원에서 6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고 2면이면 750만원, 최대 10면 1천550만원까지 가능하다.
구는 또 기존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할 경우에도 지원 대상이 되도록 했다.
주차장 개방지원 대상은 지난 해 일반건물 10면, 학교 20면 이상이었던 지원조건을 올해부터 일반·학교 구분없이 5면 이상 개발이면 지원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지원금액 기준도 개방 면당 최고 25만원 기준을 5면 개방시 625만원 지원, 추가 개방시 면당 25만원을 추가로 지원토록 지원금을 올렸다.
사업 참여는 오는 4월 30일까지 구 교통행정과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문의:(032)453-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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