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버스승강장 50여곳에 이달부터 작업
연수구는 야간에 조명이 취약한 원도심 버스승강장 50여 곳을 선정해 내달까지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19일까지 지역 내 조명이 열악한 버스승강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예산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이달 말부터 설치작업에 들어간다.
야간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태양광 설치조명을 제공하고, 각종 범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한다.
버스 승강장 지붕 태양광 필름형 모듈이 해가 비치는 낮동안 에너지를 축적하고 야간에 이 에너지를 활용해 LED 램프에 불을 밝힌다.
구는 태양광 LED 조명은 일반 조명보다 설치가 간편하고, 전기요금이 없어 경제적인데다 밝아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에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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