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인천공공성플랫폼' 정식조직으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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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인천공공성플랫폼' 정식조직으로 출범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9.04.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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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대 교수회관서 출범식 갖고 지역사회와 호흡
 

 
지난해 5월 추진단의 형태로 출발했던 인천대학교 ‘인천공공성플랫폼(이하 플랫폼)’이 추진단 구성에 이어 정식 조직으로 출범한다.
 
플랫폼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인천대 교수회관 3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홈페이지 시연, 유관단체 간 MOU 체결 등 행사를 갖는다.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는 인천대는 그간 학원민주화 및 지역거점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자적인 관계를 이어 갔다. 그러나 대학이 발전해 온 지난 시간 동안 많은 성장을 이룩한 연구, 교육 분야에 비한다면 지역과의 소통과 봉사라는 역할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하였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플랫폼이 출범하게 된 배경이다.
 
플랫폼은 인천대가 대학으로서의 전문성과 지적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함께 나눔으로서 지역사회의 갈등과 공공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소통과 상생을 위한 공공재로서의 대학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측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어느 때보다 지역, 세대, 계층 간의 반목과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플랫폼 조직이 전문성과 객관성을 겸비한 중재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소통과 상생의 대안을 찾아가고자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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