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인천서점 '일회용품사용-제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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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인천서점 '일회용품사용-제로' 협약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7.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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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1호점인 인천서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하지 않기로


 '일회용품 사용-제로' 협약을 맺은 윤승혜 대표와 심형진 대표. <사진제공=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서점이 ‘일회용품사용-제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환경운동연합 심형진 대표와 인천서점 윤승혜 대표는 8일 오전 중구 해안동 인천아트플랫폼 H동 ‘카페 인천서점’에서 풀라스틱을 포함한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하는 내용의 ‘일회용품사용-제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서점은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추진하는 ‘일회용품사용-제로’ 협약 1호점이 됐다.

양측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컵을 공동 제작해 사용하고 다른 음료매장 등에도 실천을 권유하는 등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양측은 다음 달 아트플랫폼 인근에서 플라스틱 사용의 위험을 알리는 홍보 행사도 갖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인천서점’은 인천 관련 서적과 인천 작가의 작품집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전문서점이자 카페다.

인천서점 윤승혜 대표는 “카페를 창업하고 운영하면서 식음료 매장 뿐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지구 환경에 치명적인 해악을 입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 동참을 유도하는 등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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