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서관 정책, '눈 가리고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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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서관 정책, '눈 가리고 아웅'
  • 이병기
  • 승인 2010.12.20 18:04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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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사람 2010-12-17 10:33:15
도서관을 종교 편향으로 만들어 특정 종교와 윤리쪽으로 밀어 부치는 것이 가장 걱정됩니다. 그래서 사서들은 정치, 종교, 이런 것에 중립이어야 하고 그래서 사서들의 그 국가의 문화에 대한 책임이 무겁습니다. 사서의 뿌리가 흔들리면 그 나라 전체 정신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도서관사람 2010-12-17 10:29:58
라이브러리에 일하는 사람은 단순히 책을 대여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와 전통, 역사를 머리속에 기억하고 그 지식들을 보관하여 후대에 전하는 임무를 맡은 사람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서 미국에서는 중립을 보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행정부에 휩쓸리면 북한처럼 이상한 나라로 변하기 때문에 도서관 사서들은 선진국은 절대 건들지 않습니다.

도서관사람 2010-12-17 10:26:24
사서들을 전통문화보존하듯 하는 것이 선진국들이고 사서들을 정부의 입김대로 머리속을 휘저어 버리는 것이 독재국가입니다. 인천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려면 사서들을 가장 먼저 안정되게 보존해야 하는 것이 문화국가의 도리입니다. 사서가 국가에 얼마나 중요한 공무원인지를 잘 모르는 모양입니다.

도서관사람 2010-12-17 10:24:16
국회도서관을 야당의원이 맡도록 하는 일은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미국도 도서관은 국회에서 맡도록 되어 있어 행정부의 입김을 최소화하려 한 것입니다. 도서관은 사서라는 중립인이 맡아서 운영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도서관일을 무슨 행정일 보듯하면 나라가 망하기 때문이지요. 인천도서관이 망하면 인천 문화가 멸망합니다. 자고로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제일 먼저 없애는 것이 그 나라 사서들입니다. 사서들 머리속에 역사와 전통이 담겨있기 때문인데, 사서들은 움직이는 백과사전입니다. 그들을 제일 먼저 없애는 것이 적장으로서 할 일이지요. 문화 침탈입니다. 사서들을 민간으로 내

겨울보리 2010-12-17 07:54:21
공무원들은 좋겠네. 열악한 환경에서도 새로 만드느라 죽을 고생한 민간도서관 사서들 다 내쫓고 날로 먹을 수 있어서... 인천시도 좋겠네. 공무원들 밥그릇도 보장해주고 충성도 받을 수 있어서... 시의원도 좋겠네. 공무원 뒤치닥거리 해주고 튼튼한 인맥을 구축하고 있으니...
불쌍한 건 그 사이 새로운 도서관 만들어보겠다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사람들이고 구태의연한 도서관 운영에 있어도 별로 흥미없는 도서관 뒷바라지 하느라 세금내는 시민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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