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팀에서 17명의 공무원 근무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해 11월 북한군 연평도 포격의 후속대책으로 '서해5도 특별지원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특별지원단은 총괄계획팀, 생활안정팀, 복구지원팀의 총 3개팀에서 17명의 공무원이 근무하며, 내년 12월 말까지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연평도 피해 복구, 생활안정대책 추진, 주민 피해보상 지원,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수립·시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고 옹진군은 설명했다.
한편 군은 연평도 포격을 계기로 서해5도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주민 대피와 이동, 구호, 수용, 생계대책, 피해 복구 등을 규정하는 '서해5도서 비상사태 발생시 주민생활안정을 위한 특별지원조례'를 지난해 12월 공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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