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넘나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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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넘나든 사람들'
  • 김주희
  • 승인 2011.02.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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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2월12일 '시민강좌' 개강

취재: 김주희 기자


인천시립박물관은 올 첫 박물관 시민강좌로 '고대 동아시아 속 한국과 일본을 넘나든 사람들'을 준비한다.

박물관 시민강좌는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인 앤 아웃(In & Out)- 우리 역사 속 경계를 넘나든 사람들'을 주제로 운영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한반도를 나가고 들어온 사람들이 겪은 다른 세상의 풍속과 견문, 체험 등 우리 역사 속 '교류'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오는 2월12일 오후 2시 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있을 첫 강좌는 고려대 일본연구센터 송완범 교수가 맡는다.

송 교수는 고대 일본과 한국의 관계를 일본으로 건너간 한반도의 '귀화인', '도래인', '유민'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풀어본다.

시민들이 궁금했던 한국과 일본 사이 숨겨진 고대사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시립박물관은 설명했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민강좌에 관한 문의는 인천시립박물관(032-440-6734)으로 하면 된다.


<인천시립박물관 2011 박물관 시민강좌 일정>

순번

날짜

강의주제

비고

1

2/12

고대 동아시아 속의 한일韓日을 넘나든 사람들

-귀화인, 도래인, 유민-

※ 둘째 주 토요일

2

3/5

한국의 첫 세계인, 혜초와 왕오천축국전

 

3

4/2

파미르의 고구려인 고선지

 

4

5/7

‘고려인 되기’ 프로젝트

 

5

6/4

쌍화점의 회회回回아비 내 손목 잡았네

-고려시대 대외교류 알기-

 

6

7/2

홍어장수 문순득의 국제표류기

 

7

8/6

조선사람, 왜국의 포로가 되다

 

8

9/3

지식의 실크로드를 넘은 사람들, 연행사

 

9

10/1

오페르트 조선원정대, 조선의 문을 열어라!

 

10

11/5

하와이 사진신부의 결혼이야기

 

11

12/3

엘리자베스 키스, 100년 전 조선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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