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와 지하철에서도 접어서 휴대할 수 있게 제작
인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도심형 자전거를 오는 3월 초부터 시민들에게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미추누리'로 이름 붙여진 이 자전거는 무게가 11.8㎏이고, 버스와 지하철 내부에서도 접어서 휴대할 수 있게 제작됐다.
보급가격은 28만2천원이며 대당 10만원씩의 시 보조금이 지원돼 실제 개인 부담금은 18만2천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이달 중 시내 대리점 모집을 마치고, 다음달 2일부터 만12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보급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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