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만나는 유년시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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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유년시절의 추억
  • 이병기
  • 승인 2011.03.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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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석 '골목이 있는 풍경 전' 미추홀도서관서 4월10일까지


<형제만화> 최주석 作

취재: 이병기 기자

유년시절 따뜻한 추억들을 서정적인 미술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인천 토박이 최주석 작가의 <골목이 있는 풍경展>이 오는 15일부터 4월10일까지 남동구 구월동 미추홀도서관 미추홀터에서 열린다.


<장에 다녀오시는 길>

이번 전시회는 최 작가의 시선으로 꺼내진 '옛스러움'의 어린시절 기억을 작품으로 되짚어보면서 공감 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뚝박기>일러스트 기법인 '구슬치기', '형제만화', '창가의 아이들', '말뚝 박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흥미로운 방식으로 표현된 작품들도 20여점 전시될 예정이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1970~80년대 주인공이었고, 현재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로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라보며 우리 역시 삶의 쳇바퀴 한 부분에 서 있다는 점, 또 모두가 시대와 매순간 주인공임을 생각하게 되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시작행사는 15일 미추홀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michuhollib.go.kr:8080/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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