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 대회 참가국 응원·지원
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5개 대회 참가국을 응원·지원하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대회 참가국 연고자 5천명, 공무원 1천명, 학생 8천200명, 일반인 1만명 등 총 2만4천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과 2013년에 각각 학생 800명, 일반인 1만명씩을 모집하고 2014년 학생 200명, 일반인 4천명을 추가 모집해 총 5만명 규모의 서포터즈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서포터즈의 경우 이달부터 고등학생 8천명, 대학생 2천명을 모집한다.
시는 서포터즈 참가자들에게 해당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교육하고 동아리방 개설, 회원국의 날 행사 개최, 홍보대사 위촉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에 꼭 필요한 서포터즈를 집중 육성해 인천 대회를 40억 아시아인이 함께 하는 감동의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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