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1월까지 월 2차례 2시간짜리 코스로 진행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달부터 인천항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박을 이용해 항만 곳곳을 무료로 견학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월 2차례 진행되며 40인승 선박에 사람들을 태워 남항 유ㆍ어선 부두를 출발,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 북항, 영종대교, 인천대교, 신항 개발현장을 거쳐 남항 부두로 돌아오는 2시간짜리 코스로 운영된다.
배에는 IPA 직원이 함께 탑승해 각 항만의 기능과 특징을 설명해준다.
IPA는 승객 안전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개인 신청자는 받지 않으며 해운ㆍ항만ㆍ물류 전문가와 관련 업체와 단체 종사자에 한해 견학 신청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견학 신청은 IPA 운영계획마케팅팀(☎ 032-890-81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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