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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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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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12억원(국비와 시비 각 6억원) 들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지원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 및 육성, 관광두레 추진 전담인력(PD) 양성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 관광두레협력센터 두고 도서발전지원센터와도 연계
강화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오소소'의 강화 소창을 이용한 관광기념품(사진제공=인천시)
강화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오소소'의 강화 소창을 이용한 관광기념품(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향후 3년간 12억원(국비 6억원, 시비 6억원)을 들여 인천형 관광두레 예비PD 발굴 및 육성, 예비 주민사업체 발굴 및 역량강화 등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 관광두레 추진 전담인력(PD) 양성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11월 관광두레 PD를 선정한다.

시는 인천관광공사에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운영을 맡겨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내에 관광두레협력센터를 두고 주민주도 관광사업체와 관광업계와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도서발전지원센터와 연계해 도서관광두레마을 조성에 나서고 섬 관광두레 PD도 육성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관광두레는 주민주도형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마을 특성을 살린 특산품 및 기념품 판매, 체험관광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이 가능하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주민주도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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