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타트업파크, 구글과 스타트업 육성 파트너십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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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구글과 스타트업 육성 파트너십 맺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4.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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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협약 맺고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동 운영키로
구글 본사 연계한 멘토링, 네트워킹 등도... 인천 스타트업 '날개'
인천 스타트업파크 전경
인천 스타트업파크 전경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글로벌 기업 구글이 파트너십을 맺고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22일 인천경제청은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스타트업 육성 협약을 맺고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특화된 스마트시티 분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범(공동) 운영,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투자와 사업 고도화, 실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구글 본사와 연계한 마케팅 솔루션,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건물 1층엔 ‘구글 스타트업 스페이스’가 오픈된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 소재 스타트업 및 지원기관, 대학 내 창업기관을 포괄한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글로벌 진출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및 바이오 융합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최대 지원공간으로 지난 2월 말에 공식 개소했다. 현재 운영사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이다.

이날 파트너십 행사에 참여한 박남춘 인천시장은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의 파트너십 체결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에서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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