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166명 확진 - 집단감염 9곳서 38명 발생
상태바
인천에서 166명 확진 - 집단감염 9곳서 38명 발생
  • 인천in
  • 승인 2021.11.13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6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도 3명이 발생했다.

13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2만1,26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5명이 확진된 '미추홀구 의료기관2'에서 코호트 격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남동구 제조업3에서 5명(총 25명), 남동구 소재 문화시설 4명(총 39명), 남동구 요양병원3에서 13명(총 80명), 부평구 어학원 3명(총 3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또 부평구 유치원2에서도 접촉자 1명(총 32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지 9곳에서 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

한편 지난 4일 확진된 환자 1명이 입원 치료 중 12일 숨졌다. 이로써 인천시 사망자 누계는 114명이 됐다. 또 증상이 발현돼 병원에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명도 치료 중 12일 숨졌다. 

또 집단감염지인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3' 관련한 확진자 1명(11월9일 확진)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2일 사망했다. 이로서 인천 누계 사망자는 117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38명 △확진자 접촉 85명 △감염경로 불분명 42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41명 △부평구 28명 △미추홀구 24명 △서구 23명 △계양구 18명 △연수구 16명 △중구 11명 △강화군 4명 △동구 1명이 나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