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호와 자생식물 보급을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쓰레기 자원화, 수소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4월부터는 국립생물자원관과 손잡고 지역 내 공원, 하천 등에 자생식물 보급과 확산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세어도 식생조사와 경연초중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 등 기존 사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4대 하천을 경제․문화․생태가 어우러진 하천으로 복원하고 특성과 역사성을 품은 테마형 생태하천으로 만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참여를 통한 생태계 복원, 생물다양성 보호 등 체계적인 사업으로 스마트 에코시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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