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윤석열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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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윤석열 후보 지지”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3.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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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50여명 국민의힘 시당 방문해 지지 선언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노동자들이 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찾아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인천시당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노동자들이 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찾아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인천시당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노동자 50여명은 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찾아 “인천지역 산별노조와 단위노조 등 4만 조합원을 대표해 발표한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발표자로 나선 박창호 부의장은 “자유와 번영의 상징이었던 인천이지만 지금은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성장 동력과 활력이 함께 약해지고 있다”며 “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노동시간은 최악을 기록하는 등 인천 노동자들의 삶은 고되고 지쳐있기만 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는 열심히 사는 사람이 더 잘 살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약속했다”며 “인천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라고도 강조했다”는 말로 윤 후보에 대한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대해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축사를 통해 “노동자분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윤 후보와 함께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 신뢰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지지 선언식에는 박창호·조윤주·김수호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부의장을 포함한 노동자 일동과 안상수·이학재 인천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 박대수 국회의원, 민현주·강창규·이중재·강범석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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