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플랫폼에서 22일 개막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22일부터 8월28일까지 중구 해안동 아트플랫폼 전시장에서 '제1회 인천평화미술프로젝트' 전시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분쟁의 바다, 화해의 바다'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프로젝트에는 해외 작가 5명을 포함해 총 59명의 작가가 참가해 지난 3월부터 백령도와 연평도 등 인천지역 섬을 탐사하며 작품을 창작했다.
이들은 전시회에서 회화, 조각, 영상, 퍼포먼스, 시,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 작품 120여점을 선보인다.
22일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식 인하대 교수가 '평화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223억원을 들여 2009년 조성한 인천아트플랫폼은 근대 개항기 건물을 리모델링해 창작스튜디오, 공방, 자료관, 교육공간, 전시실, 다목적 공연장 등 13동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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