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해변축제 갈까, 동인천 낭만풀장 갈까?... 29일부터 도심 물놀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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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해변축제 갈까, 동인천 낭만풀장 갈까?... 29일부터 도심 물놀이축제
  • 채이현 인턴기자
  • 승인 2023.07.28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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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송도해변축제> 자료사진 (사진=연수구 제공)

 

올 여름 휴가 피크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동인천역 북광장에 물놀이축제장이 설치돼 다양한 프로그램의 한여름 축제가 펼쳐진다.

연수구는 송도달빛공원에 인공해변, 어린이풀장 등 물놀이시설과 함께 공연무대, 야외극장, 캠프닉촌, 먹거리장터 등을 조성해 <新송도해변축제>라는 이름의 물놀이축제를 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가족용 풀장, 어린이용 풀장 등의 물놀이시설과 공연무대, 몽골텐트·파라솔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 물놀이축제 <동인천 낭만풀장>을 진행한다.

먼 피서지로 떠날 수 없는 가족들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안성마춤 물놀이축제다.

 

□ 송도달빛공원 <新송도해변축제>

 

 <新송도해변축제> 자료사진 

 

연수구가 코로나19로 중단했다 5년 만에 다시 여는 한여름 축제다.

송도달빛공원 일대에 조성된 대규모 축제장에서 물놀이와 함께 캠핑, 영화, 공연,  LED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중앙에 47m×10m 규모의 인공해변과 유아용(20m×10m)·어린이용(20m×15m) 풀장, 에어바운스, 그늘막, 비치파라솔 등 물놀이시설이 설치되고 주변에 공연무대, 캠프닉존, 야외극장, 먹거리촌, 체험프로그램 부스 등도 들어선다.

 

 <新송도해변축제> 시설 배치도

 

레트로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옛 송도유원지 기획전 등 전시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주말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해변극장이 개설돼 월트디즈니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2015)’이 상영된다.

캠프닉촌에서는 LED캠프파이어와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먹거리촌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인천 출신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어쿠스틱 포크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출연하는 29일 오후 6시 축제 개막공연과 8월 5일 버스킹 공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연수구는 올 축제에 가족단위 방문객 7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新송도해변축제> 프로그램

 

□ 동인천역북광장 <낭만풀장>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도심에서 진행하는 가족 물놀이축제다.

물놀이시설(가족용 1곳 · 유아 및 어린이용 4곳)과 몽골텐트·파라솔·썬베드 등 휴게시설 설치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에는 인조잔디와 미끄럼방지 매트가 깔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축제장 한편에 공연무대도 설치돼 작은음악회와 버블쇼, 마술쇼, 풍선아트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수용 가능 인원은 하루 500명 가량으로 날짜 별로 400명은 온라인으로 사전 이용예약을 접수받았고, 100명은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입장시킬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입장예약은 모두 마감됐지만 현장 접수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도시락 등 음식을 가지고 올 수 있지만 주류와 상하기 쉬운 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없이는 입장할 수 없다.

설치 시설 및 공연 프로그램 내용 등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water_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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