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간격 출근 10→6분, 퇴근 15→10분 단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역을 잇는 M6405 노선의 운행 횟수를 출·퇴근 시간대 왕복 4회, 편도 8회씩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가 요일별로 다르지만 편도 기준으로 하루 100회 이상이다.
버스 증차에 따라 오전 6~7시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은 기존 10분에서 6분으로 줄고 오후 6~7시 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도 기존 15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든다.
인천경제청은 M6405를 포함한 송도~서울 M버스 4개 노선을 모니터링하고 전세버스 추가 투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서 들어온 교통 불편 민원 26건을 분석한 뒤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M6405는 이용객이 많아 시민 불편이 컸던 노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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