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하나의 형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를 모색하며 성장, 발전, 쇠퇴하고, 다시 순환하며 다양한 형태로 재편된다. 이때 도시는 고속도로, 철도, 항만, 터널, 주택, 산업단지 등 각종 사회기반시설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이를 성장 수단으로 삼는다. 그러나 사회기반시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감가되어 새로운 시설들로 대체된다. 한번 건조된 시설물은 고정되어 이동할 수 없는 특성 때문이다. 1960년대 이후 조성된 산업단지(부평수출공단, 인천기계공단, 주안공단, 비철금속공단, 남동수출공단 등)가 대표적인 건조물이
인천이야기 | 학오름 | 2017-12-16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