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도서관 '녹색생활 실천 최우수 기관' 선정
상태바
주안도서관 '녹색생활 실천 최우수 기관' 선정
  • 송정로
  • 승인 2011.11.08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린스타트네트워크에서 표창과 기관 인증 현판 받아


인천주안도서관(관장 김계순)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 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주관한 '2011년 제4회 그린스타트 전국 경연대회'에서 녹색생활 실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지난 10월 서류심사 예선을 거쳐 전국에서 그린스타트 운동을 벌이고 있는 기업과 기관, 지자체와 단체 50팀이 본선에 올랐다. 주안도서관은 기업과 기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기관 인증 현판을 받았다.

주안도서관은 2009년 도서관 주변 담장인 콘크리트 옹벽을 허물고 기존 녹지를 활용해 지역주민에게는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연쉼터를, 유아와 학생들에게는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학습장을 제공하고 야생화 길 조성을 시작으로 녹색실천교육기관 운영의 모범을 보였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1일 도서관 체험교실'을 확대해 도서관 내 생태학습장에서 생태환경 체험교육을 하게 함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도서관 숲 생태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또 인천녹색연합과 협약을 통해 내실 있는 녹색환경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은 물론, 그린에코 환경나누미 자격증반을 운영해 지역 환경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녹색사랑 독서교실의 어린이 환경독서회 운영,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3세대 배움터 학당, 홈그린 생활원예 등 지역주민이 실천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비를 위한 탄소 줄이기와 버려지는 정보자원의 재활용을 위한 '리싸이클' 운동으로 그린 알뜰도서 교환장터를 열고 있으며,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식 자전거 수리센터', LED 등과 태양열 전구 설치 등을 실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