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송도국제도시 내 갯벌타워에서
인천 송도테크노파크(송도TP)는 해양에너지 산업 창출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해양에너지 전문가 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 송도국제도시 내 갯벌타워에서 열릴 포럼은 선진국에 비해 뒤쳐져 있는 해양에너지를 활용한 고효율, 고부가가치 설비 및 기술개발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출된 정책방향(안)은 앞으로 화석에너지의 고갈 및 환경문제에 대한 핵심 해결방안인 중앙정부의 신ㆍ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
인천시, 인하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포럼에는 조철희 인하대교수와 이영호 한국해양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윤 송도TP 원장은 "해양에너지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미래에너지의 대안"이라며 "선진국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조만간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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