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이 올해 기획공연 일정을 내놓았다.

먼저 3월에는 17일 유명 뮤지컬 곡들을 한 무대에서 들을 수 있는 '뮤지컬 갈라 D.O.M.'에 이어, 23일에는 한발 더 다가온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인천시향의 스프링 클래식'공연을 올린다.

또한 4월에는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비롯해 연극 '짬뽕', '웨스트윈드 오케스트라의 팝 ＆ 클래식 콘서트'도 계획돼 있다.

5월에는 가족뮤지컬 '신데렐라'를 올리는 한편 야외공연장에서 댄스공연, 클래식 무료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이어 6월에는 더위를 날려줄 락밴드 'Cloud 9'의 공연이, 7월에는 '널 사랑하겠어'로 유명한 동물원의 콘서트가 열린다.

8월에는 클래식 공연인 '클래식 비타민', 9월에는 '인천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한울소리의 타악 퍼포먼스', 10월에는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빈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11월에는 클래식(성악) 공연인 '3BASS', 12월에는 '2012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늘근도둑 이야기', '김종욱 찾기' 등 유명 공연도 섭외 중이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는 토요상설 공연도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공연정보와 인터넷 예약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학생 20인 이상 단체는 수시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공연팀 ☎760-3455, www.iec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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