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꿈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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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꿈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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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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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 주안' 23일까지 '두레소리' 상영

 
예술영화전문상영관 '영화공간 주안'이 국악으로 꿈을 이어가는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두레소리'를 상영한다.

17일부터 23일까지 스크린에 오르는 '두레소리'는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시선상'을 받은 작품이다.

'두레소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교내 합창단을 만들어가는 내용이다. 미래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과 고민을 현실적으로 풀어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합창단에 들어온 학생들은 문제아들이고, 워낙 개성들이 강하고 고민과 사정도 많다. 항상 문제가 생기지만 합창단답게 음악을 향한 열정과 친구들 간 우정으로 모든 불협화음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두레소리'는 '시라노:연애조작단', '마당을 나온 암탉', '부러진 화살', '건축학개론' 등 5개 작품을 연속으로 흥행작 반열에 올려놓은 '명필름'이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 영화 관람료는 5천원이다.

'영화공간 주안' 관계자는 "이 영화는 실제 전통예술고 합창반의 드라마틱한 창단과정을 담았다"면서 "청소년과 부모들이 함께 관람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의:☎032-427-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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