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인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 '배움과 나눔-인천아라리'는 예술적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가(歌),무(舞),악(樂),극(劇) 등 전통연희 교육을 확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체계적인 심화과정으로 발전시켜 인천지역에서 전승되는 설화와 전설을 발굴·기획하고 연출한다.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해 공연하는 발표회를 통해 배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순환적 구조 모델도 제시한다.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 아트홀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2월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29호 이수자 유상호, 준 보유자 박준영, 잔치마당예술단 김호석씨 등 8명의 단원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30일까지 전화(032-501-1454)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지역 초등학생 5,6학년, 중학생이다.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청소년은 우선 배려한다.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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