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톡톡 튀는 주민 아이디어 구정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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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톡톡 튀는 주민 아이디어 구정에 반영한다
  • 송은숙
  • 승인 2012.11.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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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창안대회 갖고 9건 선정해

배진교 구청장이 시상을 하고 있다.

남동구는 6일 개나리홀에서 ‘제1회 구민창안대회’ 우수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50만 구민의 행복을 디자인 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제1회 구민창안대회는 지난 1일 최종결선을 통과한 9건이 발표회를 갖고 순위를 가렸다.

이번 제1회 구민창안대회는 지난 6월 15부터 7월 31까지 구민제안 공모를 실시해 모두 94건, 72명의 제안을 접수받았다. 그동안 제1차와 제2차 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1일 본선진출자 9건에 대한 발표회를 갖고 최종 우수제안자가 결정된 것이다.

대상은 ▲ 복도, 현관 등 교체를 통한 구(舊) 빌라·다세대 주택 주거환경 개선방안이, 최우수상으로는 ▲ 장애인 전용주차구획 표시 개선이 선정됐다. 우수상으로 ▲ 폐지수거 노인들의 리어카 야간식별표지 등의 부착서비스 시행 등 1건, 장려상으로는 ▲ 우리 구청에 이런 게 만들어 지면 어떨까요?(공공 키즈카페) 등 5건이 우수 제안으로 결정됐다.

이날 수상한 우수제안자들은 ▲ 대상 1,000천원 ▲ 최우수상 700천원 ▲ 우수상 각 500천원 ▲ 장려상 각 300천원의 시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구민창안대회 우수제안에 대한 실행계획서를 작성․ 관리함으로써 구민의 제안이 실질적 구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구민과의 열린 소통을 지속해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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