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 분수공원에는 청소년들이 부쩍부쩍
부평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2013 인천부평청소년 한마당축제’을 열었다.
이날 축제는 ‘끼 있는 열정의 무대, 살아 숨쉬는 젊음의 향연’을 주제로, 청소년 가요제와 댄스대회, 그림그리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12일 있은 제15회 인천부평 청소년가요제에서는 예선을 거쳐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 뜨거운 경연을 통해서 전건호씨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11일 벌어진 제12회 인천부평 청소년댄스대회에서는 변예슬양 등 6명으로 구성된 ‘소울드 아웃’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5일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인천부평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약 800여명이 참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52명이 입상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자의 꿈을 향해 지금의 열정을 놓지 않는다면 누구나 미래의 허각 처럼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를 대표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한마당 축제와 연계해서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2013 부평평생학습축제가 진행됐다. 이번 평생학습축제에는 지역 내 100여개 평생학습기관과 동아리, 주민 등이 참여했다.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프로그램 발표회 등 주민들은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