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32분, 가장 큰 보름달 뜨다
23일 저녁 일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인천 문학산 위에 떠있다.
슈퍼문 현상은 지구주위를 타원으로 도는 위성인 달이 지구와 가장 근접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지구와 달의 거리는 35만 7천km인데 달의 공전 궤도가 타원형이라 가까워질 때 슈퍼문이 된다 옥상마다 삼삼오오 모여 슈퍼문을 보려는 사람들이 목격되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저녁 8시32분 가장 크게 보인다. 이번에 지구와 달의 거리가 35만 7200 여㎞로 평소보다 약 3만㎞ 더 가깝다. 또 올해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은 오는 12월 17일에 뜰 예정이다. 두 달의 크기는 약 13%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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