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동화 읽고, 그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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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동화 읽고, 그림 그리고’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3.08.16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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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 진행
사본 -동화읽고_그림그리고1.jpg
 
 
동구는 지난 7월 31일부터 드림스타트센터 종합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엄마와 함께 ‘동화 읽고, 그림 그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 동화를 읽고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이해력 및 창의력, 자기표현력을 키워 아동들의 사회?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만 6세 이상 아동과 부모 등 15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31일부터 총 8회(매주 수, 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러스트 작가 김영란 강사가 참여해 ▲나의 하루 그리기 ▲동물 표정 꾸미기 ▲조각 이불 만들기 ▲장사꾼 가게 놀이 ▲나만의 책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학교에서는 엄마와 함께할 수 없는데 여기서는 엄마와 같이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오늘 수업에서 만든 것, 집에 가서 아빠한테 자랑할래요”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미술은 아동에게 일종의 놀이이자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창조성 등 정서발달에 큰 기여를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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