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 진행
동구는 지난 7월 31일부터 드림스타트센터 종합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엄마와 함께 ‘동화 읽고, 그림 그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 동화를 읽고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이해력 및 창의력, 자기표현력을 키워 아동들의 사회?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만 6세 이상 아동과 부모 등 15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31일부터 총 8회(매주 수, 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러스트 작가 김영란 강사가 참여해 ▲나의 하루 그리기 ▲동물 표정 꾸미기 ▲조각 이불 만들기 ▲장사꾼 가게 놀이 ▲나만의 책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학교에서는 엄마와 함께할 수 없는데 여기서는 엄마와 같이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오늘 수업에서 만든 것, 집에 가서 아빠한테 자랑할래요”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미술은 아동에게 일종의 놀이이자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창조성 등 정서발달에 큰 기여를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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