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에 스미는 영화음악', 영화음악과 영화장면으로 꾸미다
남구가 주최하는 ‘한여름 밤, 인천향교 달빛 공감 음악회’ 세 번째 무대가 6일 인천향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지난 8월부터 이어온 이번 음악회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친숙하게 문화재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무대다.
‘향교에서 피어나는 여름향기'와 ‘향교에서 어우러지는 동서양의 조화'에 이어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향교에 스미는 영화음악'. 추억이 깃든 영화음악을 선곡하고 영화 장면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몄다.
‘i-신포니에타’의 클래식 무대에 이어 테너 정진성이 영화 ‘미션’ 주제곡 ‘넬라 판타지아’와 뮤지컬 ‘지킬 엔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협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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