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부터14일까지 앵콜공연
530인치 대형스크린으로 뮤지컬과 오페라를 상영해 인기를 모았던 야외영상무대 <스테이지 온 스크린>이 오는 9월12일 부터 14일까지 서구 청라문화공원(청라1동 주민센터 뒤)으로 무대를 옮겨 앵콜 공연을 갖는다.
<스테이지 온 스크린>은 세계 공연예술의 메카인 링컨센터가 매년 하절기동안 일몰 후 야외광장을 활용하여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실황을 상영한 것에 착안, 주머니가 가벼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스테이지 온 스크린>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처음 진행된 8월말부터 9월 초까지, 8일간 약 6,000여명 이상의 관객이 찾았다.
청라에서 열리는 이번 앵콜 공연에는 3편의 뮤지컬과 오페라가 상영된다.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구성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과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2010 뉴욕메트로폴리탄 공연실황인 비제의 <카르멘>이 준비되어 있다. 시대와 사상을 뛰어넘어 고전의 힘을 보여주는 최고의 작품들이다.
모두 HD급 영상으로 제작되어 화질이 선명하며, 막과 막 사이 무대전환이 되는 생생한 무대 뒷모습 또는 출연진과의 즉석 인터뷰 영상이 담겨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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