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생산물량 20% 줄어 인천시, 제조업 타격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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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생산물량 20% 줄어 인천시, 제조업 타격 묵묵부답
  • 관리자
  • 승인 2013.12.1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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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지방신문 주요 기사 모음] - 12월 10일자
<인천일보>
정부 무상보육 발 빼나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 12월분 미지급 선언
군·구·시비로 전액보충 힘들어 … 대규모 체불 우려
 
정부가 인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이번달 급여 국비 부분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인건비 미지급 사태와 함께 정부가 무상보육에서 발을 빼려는 수순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천시는 보육교사 12월 급여 중 국비 매칭 비율 60%를 지원받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보육교사의 인건비는 현재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각 기초단체가 나눠 지급하고 있다.
국비와 시비, 군·구비가 각각 60:28:12다...
 
 
<경인일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구멍날 판
조례 개정따라 올부터 해당사업자가 60%이내 분담
당사자인 LH "법적근거 없어 힘들다" 市와 대립각
 
영종대교,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문제를 두고 인천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통행료 지원액을 시와 중구, '국가 또는 해당 지역 관련 사업자'가 나눠 부담토록 돼 있다.
국가 또는 해당지역 관련 사업자가 '60% 이내'로 가장 비중이 크고, 시와 중구가 각각 '20% 이내'로 분담하게 돼 있다. 20% 이내를 분담하게 돼 있는 시와 중구는 최대치인 20%의 관련 예산을 준비해 놓고 있다.
문제는 60% 이내를 분담하게 돼 있는 '국가 또는 해당 지역 관련 사업자'다. 이는 곧 영종하늘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LH를 의미한다. 그런데 LH는 통행료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기호일보>
한국지엠 생산물량 20% 줄어 인천시, 제조업 타격 묵묵부답
지엠 ‘쉐보레’ 브랜드 유럽 판매 중단 방침
 
지엠의 유럽 시장 ‘철수’에 국내 경제가 크게 출렁이지만 정작 한국지엠의 본사가 있는 인천시는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
한국지엠이 차지하는 인천 제조업매출액 비중은 약 20%에 이르고, 인천을 지탱하는 인천항의 물동량 7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9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엠은 최근 유럽 시장 쉐보레 브랜드를 2015년까지 철수키로 했다. 유럽에서의 시장점유율이 1%에 머무는 등 부진한 쉐보레 브랜드는 철수하고 독일 브랜드인 오펠과 영국 브랜드인 복스홀을 강화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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