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피칭 포럼 2013',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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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피칭 포럼 2013',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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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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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편 출품작 중 8편 방송,영화,다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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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펀딩의 신개념 플랫폼 “다큐멘터리 피칭 포럼 2013”이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렸다.

12월 6일 12시 개막 런치 리셉션을 시작으로, 2시부터 시작된 본 피칭 포럼 행사에서는 45편의 출품 프로젝트 중 엄선된 8편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가 150여명의 방송/영화/다큐멘터리 관계자 앞에 차례로 선보였다. 

변영주 영화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본 피칭 포럼 행사는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프로젝트 당 총 20분이 시간이 주어졌고 10분간의 피칭 이후 강석필 매칭 매니저의 진행으로 10분간의 패널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루어졌다. 방송/투자/제작/배급/극장/펀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은 각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피력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방송사(KBS, SBS, EBS). 창투사(산수벤처스, 우리 인베스트먼트, CJ 창투, IBK 문화 등), 극장, 제작 및 배급사 (CJCGV 무비꼴라쥬, CJ E&M, 인디플러그, 시네마달, 아트나인, 영화사 진진, KT&G 상상마당, 인디스페이스 등) 64개 방송/영화/다큐멘터리 관련 회사 및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개인 창작자를 포함하여 총 157여명의 영화/방송/다큐멘터리 관계자가 참석했고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12월 7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10개 부문의 펀드/현물 지원작이 발표되었다. 씨네코드 선재, 아트나인, 인디스페이스는 공동으로 최소 2주의 상영을 보장하는 극장개봉지원작으로 <살아남은 아이들>을 선정했고, 푸르모디티의 영어자막 번역과 제작 지원작에는 <림보에서 보낸 한 철>, <춘희막이>, <살아남은 아이들>이 선정되었다. 

또 스타이스트 디지털 랩의 후반작업 지원에 <춘희막이>가, KT&G 상상마당 씨네랩의 후반제작지원에 <진경산수, 임권택>과 <살아남은 아이들>이 선정되었다. 행사 전부터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KCA & 펀딩21 상(지원금 1천만원)에는 <길위의 피아노>가 현장 투표로 진행된 KCA 베스트 피칭상(지원금 1천만원)에는 <춘희막이>가 선정되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BCPF)펀드의 3천만원 제작지원작은 <살아남은 아이들>에게, SJM문화재단 펀드 지원작은 <림보에서 보낸 한 철>(2천만원), <춘희막이>(6천만원)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살아남은 아이들>이 총 10개 부문 중 6개 부문의 현금/현물지원을, <춘희막이>는 3개 부문의 현금/현물 지원을 받게 되었다.

<다큐멘터리 피칭 포럼 2013>은 영화계와 방송계가 함께 참여하여 우수한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지원하고 실제 투자의 가능성과 기회를 만들어가는 비즈니스 중심의 다큐멘터리 전문 행사로, 다큐멘터리 전문비영리 공익재단인 (재)SJM문화재단, 방송 콘텐츠 진흥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 재단인 (재)방송콘텐츠진흥재단(BCPF)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사)인천시영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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