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위에 뭐가있지?" 행정업무 데이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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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위에 뭐가있지?" 행정업무 데이터 개방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1.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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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인천, 새로운 정책은? ③생활, 민원 분야
인천시청1.JPG
인천시가 지금까지 접수된 민원을 토대로 새로운 정책이 신설하고 정보공개 등 시민들이 인천에 관련한 정보를 보다 쉽게 얻기 위한 정책이 확대해 실시된다.
2014년에 민원, 생활분야에서 신설되는 분야는 ▲빗물부담금 제도 시행 ▲시도ㆍ새올 행정업무 데이터 개방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운영 ▲원문정보 공개 실시다.
빗물부담금 제도는 인천시가 개발 사업에 따른 형질 변경으로 땅에 스며들지 못한 빗물에 대해 개발 사업자에게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사하는 정책이다.
이어 시도·새올 행정업무 데이터 개방은 ‘우리 집 근처에 음식점, 목욕탕, 미용실, 유흥주점은 어디에 있고 몇 군데나 있을까’ 등과 같이 우리가 사는 곳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앞으로 식품위생과 공중위생에 관련된 공공데이터가 시민들에게 제공돼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우선 1월부터 국민 일상생활에 밀접하고 개방의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안전, 관광산업 데이터를 우선 공개된다.
시는 지역 데이터 개방을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시민에겐 인근 시장조사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개발에 있어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인터넷(http://www.gmap.go.kr)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정책은 전문사서 1명을 채용해 시내 작은도서관의 자료선정과 정리 등 자료관리 분야의 전문교육 및 컨설팅은 물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하게 된다.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에 운영중인 179개 작은 도서관 4~5개에 1명씩 순환식으로 근무하게 된다.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기관으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협력과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1월부터 운영되는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는 교육사업을 비롯해 교류협력 사업, 홍보 사업, 공모 및 조사연구 사업을 진행한다.
마직막 정책은 원문정보 공개 실시다. 원문정보 공개는 행정청이 작성한 문서 중에서 전자적으로 생산된 정보 중 공개로 분류된 문서에 대하여 원문으로 공개한다.
대상기관으로는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공사 공단이다. 올해 3월부터 남동구, 부평구, 서구등 인구 50만명 이상인 지자체에서 먼저 실시하고 내년부터 점차 확대해 실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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