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인천경제청 청라사무소가 10일 개소한다.
인천경제청은 7일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해 올 연말까지 3307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청라지구에 입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청라사무소의 무늘 연다고 밝혔다.
청라사무소는 서구 연희동 796-6 청라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하고 3명의 공무원이 사무를 본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청라지구 각종 민원 접수 및 이첩, 건축 인·허가 및 건축업무 상담, 부동산 검인·등기·부동산실거래가 신고 접수, 사업장 폐기물·비산먼지 관리, 오수처리시설 신고 접수 등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많은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청라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며 "송도 민원실까지 찾는 불편함이 없어 민원에 상당한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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