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재건축·재개발 시민토론회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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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재건축·재개발 시민토론회 17일 개최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9.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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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무원, 전문가 등 참석한 가운데 대안 모색

인천시의회가 인천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개발, 재건축뿐만 아니라 원도심과 신도심간 균형발전의 해법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는 자리로 오는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하명국 인천시 도시계획국장과 이왕기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출구전략 지원방안', '인천 도시정비사업의 문제점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인천지역 시민단체는 물론 도시계획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재개발·재건축의 문제점과 대안을 놓고 토론할 계획이다.

시의회의 한 관계자는 "답보 상태인 인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며 "원도심 활성화와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의 단초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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