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서 깊이 4m 싱크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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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서 깊이 4m 싱크홀 발생
  • 임시기자단
  • 승인 2015.06.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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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 경찰-인천시 원인조사 중

송도국제도시 내 극지연구소 앞 도로에 발생한 싱크홀. 경찰과 소방당국이 통제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보호실천연합 인천지역본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깊이 4m의 싱크홀이 발생해 송도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송도국제도시 내 극지연구소 앞 횡단보도에서 너비 2m, 깊이 4m의 비교적 규모가 있는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나다니는 차량이나 인원 등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람이 있었다면 큰 피해를 야기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경찰은 이곳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사에는 인천시 관계자들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발생한 싱크홀에 대해 일각에서는 “갯벌을 매립해 조성한 도시인만큼 추가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주장은 아직 정확한 근거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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