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을 기반으로 강화군의 주요관광지, 교통, 숙박, 먹거리, 쇼핑, 축제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강화나들길 모바일앱’이 출시됐다. 강화군은 26일 "현장에서 즉시 관광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화나들길 모바일앱은 제작했다"고 밝히고 관광객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유용하게 쓰이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화나들길 모바일앱은 GPS기능을 탑재하여 현 위치를 중심으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관광 뿐만 아니라 나들길 탐방시 길 안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나들길 탐방과 관련하여 코스정보, 코스 주변의 각종 편의시설, 코스갤러리 등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여권을 통해 나의 코스탐방 진행 상태를 기록으로 관리할 수 있다.
 
먹거리 정보에는 메뉴, 가격, 위치, 좌석수, 주차대수 사진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평점기능도 있다.
 
강화나들길 모바일앱을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강화나들길’ 혹은 ‘강화관광’을 검색해서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강화나들길은 20개 코스로 연평균 2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최근 2코스(호국돈대길)는 코스 조정으로 완주에 평균 5시간이 걸리던 것을 2시간 내외로 구간을 나누어 걸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