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0인의 토론회를 마련했다.

시교청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남동구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민주적 학교문화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교원 2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은 초?중?고 교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관료적인 학교문화에 대한 변화의 욕구를 수렴하여 구성원들이 좀 더 소통하고 민주적인 구조를 마련하는 촉발점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1부에서는 민주적 학교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인하대 손민호 교수와 경희대 성열관 교수의 주제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2부에서는 200여명의 교원들이 현재의 학교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 중심의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에 필요한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